[독서수양록] 눈으로 하는 작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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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일 23-01-02 02:3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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룽잉타이라는 타이완의 여성이 딸이자 두 아이의 엄마의 식각으로 부모와 자식 간의 애틋한 정을 그려낸 에세이입니다. 이제 따라올 필요 없다고. p21
→이 책의 백미라고 생각이 듭니다. 사무실에 두고서 조금씩 잘라 먹은 책입니다. 강의 첫날, 아버지는 사료를 나를 때 쓰던 낡고 작은 트럭을 몰고 나를 학교까지 데려다주셨다.
“얘야, 사실 이 차는 대학 교수가 탈 만한 차가 아닌데, 너한테 너무 미안하구나.”
p20
나는 천천히, 아주 천천히 이해해가고 있따 부모와 자식의 관계에 대해. 부모와 자식은 이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 점차 멀어져가는 서로의 뒷모습을 가만히 바라보며 이별하는 사이가 아닐까. 우리는 골목길 이쪽 끝에 서서, 골목길 저쪽 끝으로 사라지는 그들의 뒷모습을 묵묵히 바라본다. 너무도 명쾌한 문장이라 덧글을 못 달겠습니다. 그녀는 현재 홍콩 대학의 교수입니다.
박사 학위를 받고 타이완으로 돌아온 나는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게 되었다.
조금씩 잘라 먹은 에세이라, 두드러지게 새겨 배울 것은 없었습니다만, 읽는 도중…(생략(省略)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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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독서수양록] 눈으로 하는 작별
[독서수양록] 눈으로 하는 작별
다.
`엄마, 제발 손가락으로 가리키지 좀 마세요. 함께 외출하면 정말 난처하다니까요. 태어나 처음으로 집밖에 나와 세상 구경하는 다섯 살짜리 꼬마처럼 왜 그러세요!`
p31
→이 문장 밑에 제가 이렇게 썼네요.
싹바가지 없는 새끼. 난 이러지 말아야지, 라고 말입니다.(제 취향이 아니란 말이죠. 크크크)
책을 읽으면서 밑 줄 친 부분을 살펴보겠습니다. 도착하고 나서야 깨달은 사실이지만, 아버지는 대학교 정문으로 가지 않고 옆문이 있는 좁은 골목에 차를 세웠다. 여성이 써서 그런지 글들이 모두 잔잔하며 애틋합니다. 그 뒷모습은 당신에게 속삭인다. 아버지는 손수 짐을 내리고 나서 다시 차에 올라타 시동을 켰다. 하지만 바로 출발하지 않고 창문을 내리더니 얼굴을 내밀고 말씀하셨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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레포트/감상서평
눈으로 하는 작별
룽잉타이
도희진 옮김
사피엔스21
1판 1쇄 2xxx년 5월
에세이
이번에 읽은 책은 아내가 추천해준 책입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