영남지방의 민중신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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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일 22-09-24 22:27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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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구 · 경북에 전승되는 인물전설의 주인공은 전국적인 지명도가 있는 타 지역 인
물인 경우도 있지만 우리 지역 출신이거나 우리 지역과 인연이 있는 인물에 관한 이야기가 많다. 그래서 신돌석이 아직도 살아 있다는 이야기를 생성시켜 민중적 영웅의 죽음을 부정하기도 했다.
또한 이 지역 출신 인물의 전설로는 경남 출신의 유의태와 영해사록(.海司祿)을 지낸 …(skip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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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남지방에서 전해내려져 오고있는 민중신앙의 여러 종류들을 정리(arrangement)하였다. 영남지역의 전설은 우리 나라 전설의 일반
적 특징과 이야기 논리 및 의식을 공유하면서 歷史적 · 지리적 特性(특성)에 따른 몇 가지 특징을 갖고 있따 인물전설을 중심으로 들여다보기로 한다. 한국정신culture연구원에서 낸『한국구
비문학대계』(전82권)가 이를 증명한다. 신화는 신화적 질서를 구현하고 민담은 자아의 가능성을 드러낸다면, 전설은 왜
소한 자아가 어찌할 수 없는 세계의 장벽을 드러낸다.nn , 영남지방의 민중신앙인문사회레포트 ,
레포트/인문사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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,인문사회,레포트
다.
영남지방에서 전해내려져 오고있는 민중신앙의 여러 종류들을 정리하였다. 세계의 장벽은 초자연적질서
일 수도 있고 사회적 질서일 수도 있따 歷史적 관점에서 보면 전설은 인간과 세계
를 동질적인 것으로 인식하는 신화적 질서에 대한 믿음이 무너지고 인간이 자신을
둘러싼 세계를 경험적 · 합리적으로 파악하려는 의식이 싹트면서 탄생했다고 할 수
있따
영남지역은 어떤 지역보다 전설이 풍성하다. 동학의 창시자인 최제우와 그의 아버지 최옥, 삼종숙 최림의 전설이 경주 지역에 널리 전승되고 있따 세도정치와 부政府패의 현실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헛된 기대를 거는 최옥, 도술로써 몇 가지 문제를 해결했지만 세상을 근본적으로 바꾸지는 못하는 최림, 세상을 구할 영웅의 패배로 이야기되는 최제우 전설이 전승되고 있따 한편, 평민 신분으로 항일 의병장이 된 신돌석에 관한 전설은 민중 항거가 패배한 歷史적 경험을 거듭 확인시켜 준다.
nn
영남지방의 민중신앙
㉮ 영남지역의 전설
전설은 신화(神話), 민담(民譚)과 함께 설화(說話)에 포함된다 신화는 탁월한 능력을 가진 영웅이 투쟁을 통해 승리하는 이야기라는 점에서, 민담은 도저히 이길 수 없을 것 같은 세계와의 대결에서 자아가 언제나 승리한다는 점에서 전설과 구별된
다.
